소아 요로감염 원인, 증상 및 예방법 총정리

소아 요로감염 원인, 증상 및 예방법 총정리

소아 요로감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신생아와 영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요로감염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요로감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혀, 초보 엄빠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빠른 대처와 적절한 관리로 소중한 아이의 건강을 지키세요.

소아 요로감염

 

 

소아 요로감염이란?

소아 요로감염은 신생아기와 영아기, 즉 돌 이전의 어린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세균 감염 중 하나입니다. 성인과 달리 아이들은 옆구리 통증이나 배뇨 시 통증을 표현하지 못해 주로 발열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 없이 열만 나는 것이 요로감염의 큰 특징입니다.

 

 

 

소아 요로감염의 원인과 위험 요소

기저귀 사용

아이들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기저귀를 사용하게 됩니다. 기저귀에 대변이 오래 남아 있으면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올라가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천적 기형 및 질환

산전에 요관 확장이 되어 있는 수신증이 있거나, 방광에서 요도로 소변이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신장 쪽으로 역류하는 방광요관 역류가 있는 경우 요로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아 요로감염의 증상과 응급 대처

주요 증상

소아 요로감염의 주요 증상은 발열입니다. 특히 100일이 되기 전의 영아는 밤에 열이 날 경우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일이 넘은 아이는 잘 먹고 너무 처지지만 않으면 다음 날 병원을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검사 방법

  • 비닐백 검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변을 보면 비닐백을 붙여 검사를 합니다.
  • 요도 관 삽입 검사: 정확한 검사를 위해 요도 안에 관을 삽입하여 소변을 채취합니다. 약간 불편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검사입니다.
  • 스캔 검사와 초음파 검사: 콩팥 손상 여부와 동반된 기형 확인을 위해 스캔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역류 검사: 요로 감염이 재발하는 경우 역류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소아 요로감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해 1: 기저귀를 안 갈아서 요로감염에 걸린다?

사실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기 때문에 기저귀 사용 자체가 요로감염의 위험 요소가 됩니다. 물론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지만, 요로감염은 기저귀를 안 갈아서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2: 탕 목욕하면 요로감염에 걸린다?

사실이 아닙니다. 요로감염은 대부분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며, 탕 목욕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탕 목욕을 한다고 해서 요로감염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3: 요로감염에 걸린 아이와 놀면 옮는다?

사실이 아닙니다. 요로감염은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요로감염에 걸린 아이와 논다고 해서 감염되지 않습니다.

 

오해 4: 소변을 자주 보면 요로감염에 걸린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요로감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해 5: 해열제가 잘 들면 요로감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해열제가 잘 듣는 경우가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크지만, 해열제가 잘 듣는다고 해서 요로감염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결론

소아 요로감염은 신생아와 영아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세균 감염으로, 발열이 주요 증상입니다. 기저귀 사용, 선천적 기형 및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발열이 지속될 경우 소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로감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과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대처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 아이도 처음에는 감기로 생각했던 발열이 결국 요로감염으로 밝혀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자책하기도 했지만, 요로감염은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이의 건강 상태를 잘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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