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증상, 치료, 예방법 그냥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편도염은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하고 고열이 동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편도염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방치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편도염의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편도란 무엇인가요?

편도는 목 안에 존재하며, 주로 림프구를 생산하고 구강을 통해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때 이를 1차적으로 방어하는 면역 기관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편도는 목편도로, 목 양옆에 위치한 조직입니다.

그 외에도 혀뿌리에 있는 설편도, 코 뒤에 있는 비편도 등 다양한 편도 조직이 존재합니다.

편도염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나요?

편도염은 크게 바이러스성 편도염과 세균성 편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편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부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편도염은 감기의 일종으로, 상부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편도염의 증상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열: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심한 목통증: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편도에 하얀색 위막 형성: 편도에 흰색 또는 노란색 막이 형성됩니다.
경부 임파선염: 목의 림프절이 부어 오르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편도염의 진단

편도염 진단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병력과 증상 경과를 이야기하고, 이우드 내시경을 통해 편도 주변을 관찰하여 염증 소견이 발견되면 가능합니다. 세균성 편도염이 의심될 경우 항생제 투약이 필요합니다.

편도염의 합병증

편도염을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 주위 농양: 편도 주위에 고름이 생기는 병입니다.
감염성 심내막염: 세균이 심장 내막을 감염시켜 발생합니다.
류마티스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신적인 염증성 질환입니다.
사구체신염: 신장의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편도염의 치료

편도염 치료는 다른 감기 치료와 비슷하게 휴식과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 항생제와 진통 소염제를 보통 1주일 정도 투약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약 1주일 정도 더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 절제술

편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항생제 투여가 빈번한 경우,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3~4번 이상 세균성 편도염이 반복되거나, 연속된 6개월에 1~2회 정도 발생할 때 권장됩니다.

수술 후 2~3주 동안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음식과 유동식을 권장합니다.

예방 방법

편도염의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지만, 개인 위생 관리, 충분한 영양 섭취,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편도염은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충분한 휴식과 대증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고열, 심한 인후통,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항생제 투약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